34일차, Cache 도입
개강하고 나니 바빠서 정신이 없다. 무사히 챌린지를 마칠 수 있으면 좋겠는데 3월 동안은 학교 행사가 많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내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로 수강 중인 강의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언어인 Verilog에 대한 강의다. 나는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을 마쳤고, 시스템반도체설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데 학부 수업에서 베릴로그를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구매하여 듣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부분은 Computer Architecture를 배우는 단원이고, 그 중에서도 CPU에 관해 배우고 있다. 나는 이미 전공 과목으로 컴퓨터구조를 수강한 상황이라 이론 부분은 어렵지 않게 배우고 있다. 연습문제가 있는데, 베릴로그 실습은 무료 웹사이트인 https://www.edaplayground.com에서 진행한다.
오늘은 CPU 챕터의 마지막 강의인 Multi-core 소개하는 상의를 듣고 Cache 챕터로 넘어왔다.
Multi-core에서 발생할 수 있는 Hazard에 관해 배우고 나니 왜 메모리에 여러 개의 port가 필요한지 이해하게 됐다. 사실 메모리 구현을 배우면서는 왜 여러 개의 port가 필요한지 잘 몰랐다. 요즘 사용되는 고성능 CPU는 대부분 멀티코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므로 여러 개의 port가 달린 메모리를 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Cache는 사실 컴퓨터구조 중간고사에서 문제를 많이 틀린 부분이라 싫어하는데, 이렇게 다시 배우게 됐으니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 전공 공부는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기술 연구를 하기 위해 배우는 거라고 교수님들이 늘 말씀하신다.
일단 Direct mapped Cache 내용까지 봤는데 이론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직접 구현하려면 이론을 꼼꼼히 복습해야 할 것 같다. Block Diagram을 보면서 어떤 부분을 어디에 저장해야 하고, 어떤 Logic으로 구현해야 하는지 간단히 말씀해주셨는데 그런 부분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다.
내일은 Associative Cache를 배우게 된다. 내일 유난히 수업이 많아서 좀 힘든 날이 될 것 같은데 챌린지를 빼먹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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