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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챌린지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33일차, 반도체 설계 기본 Verilog&FPGA

by ceuncha 2024. 3. 4.

대충 구조만 짜 놓은 Control 코드
마찬가지로 대충 구조만 짜 놓은 ALU 코드

 

33일차, CPU 연습문제

오늘은 개강이다. 환급챌린지를 끝내고 학교에 가야 한다.

내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로 수강 중인 강의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언어인 Verilog에 대한 강의다. 나는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을 마쳤고, 시스템반도체설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데 학부 수업에서 베릴로그를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구매하여 듣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부분은 Computer Architecture를 배우는 단원이고, 그 중에서도 CPU에 관해 배우고 있다. 나는 이미 전공 과목으로 컴퓨터구조를 수강한 상황이라 이론 부분은 어렵지 않게 배우고 있다. 연습문제가 있는데, 베릴로그 실습은 무료 웹사이트인 https://www.edaplayground.com에서 진행한다.

오늘은 CPU 이론 강의 하나와 연습문제 강의 하나를 들었다.

CPU 이론 강의는 Hazard의 발생 원인 및 해결 방안에 관한 것이었다. Hazard에 관해 배울수록 컴퓨터 구조가 복잡해지는 게 참 묘하다. 잘 동작하는 CPU는 수많은 엔지니어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CPU를 구현하는 연습 문제는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각 module을 구현하는 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module끼리 연결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오고 가는 bit 수 맞추는 게 어려웠다. 일단 32bit이다 보니 비트 수가 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CPU를 설계하려면 꼼꼼한 성격이어야 할 것 같다. CPU 내에는 신호가 너무 많고 어떤 신호가 어디서 발생해서 어디로 넘어가는지 알아야 한다. 여러 명이서 협동한다면 신호 이름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왠지 베릴로그는 협동하기에 그리 좋은 언어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module을 각자 짜 와서 합치는 건 가능하겠지만 module 연결부의 프로토콜을 명확히 해야 하니 팀원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

내일은 캐시 메모리 단원으로 넘어간다. 컴퓨터구조 중간고사에서 캐시 문제를 틀려서 속상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론만은 잘 알 것 같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bit.ly/48sS2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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