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8일차, 반도체 설계 기본 Verilog&FPGA

28일차, AXI 연습문제

아침에 영화를 보러 다녀와서 기절잠 자고 깨어나보니 저녁 시간이 되었다. 맑은 정신으로 연습문제를 풀어보려고 한다.

내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로 수강 중인 강의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언어인 Verilog에 대한 강의다. 나는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을 마쳤고, 시스템반도체설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데 학부 수업에서 베릴로그를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구매하여 듣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부분은 SoC에서 자주 사용되는 Protocol을 배우는 단원이고, 그 중에서도 AMBA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베릴로그 실습은 무료 웹사이트인 https://www.edaplayground.com에서 진행한다.

오늘은 AXI 연습문제 강의를 듣고, 그다음 챕터의 두 번째 강의까지 총 3개의 강의를 들었다.

AXI의 역할이나 하드웨어 구조도 익숙하지 않은데 그걸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코딩하려니까 어려웠다. waveform을 보고 코딩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은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코딩을 하면서 의문이 생겼던 점을 정리해뒀는데 캡쳐해서 인증샷으로 첨부한다. 강의를 보면서 의문을 얼추 해소할 수 있었다.

I2C는 아두이노 같은 MCU로 코딩해본 적은 있는데, interface를 배우게 될 줄은 몰랐다. 굳이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서로 다른 관점에서 같은 기술을 바라보게 된 경험인데,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다. 핀 개수가 적다는 점이 하드웨어 연결할 때에는 참 좋았는데 막상 9bit짜리 packet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처리하는 회로를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렵게 느껴진다.

내일은 SPI 동작 방식과 모델링을 배우는 것 같다. 전에 아두이노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아봤을 때 SPI는 제법 복잡한 통신 방식이었던 것 같은데, 내일 강의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야겠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bit.ly/48sS2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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