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4일차, 반도체 설계 기본 Verilog&FPGA

Notion에 강의 내용을 정리하며 듣고 있다.

24일차, AMBA 단원 시작

요즘 어학 시험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해서 어학 시험과 베릴로그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내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로 수강 중인 강의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언어인 Verilog에 대한 강의다. 나는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을 마쳤고, 시스템반도체설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데 학부 수업에서 베릴로그를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구매하여 듣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부분은 SoC에서 자주 사용되는 Protocol을 배우는 단원이고, 그 중에서도 AMBA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베릴로그 실습은 무료 웹사이트인 https://www.edaplayground.com에서 진행한다.

오늘은 Ch03. AMBA의 첫 2개 강의를 들었다. 먼저 Bus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설명해주셨고, AMBA protocol 중 하나인 APB waveform을 보면서 write와 read 동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해주셨다.

지금까지 전공에서는 block 하나하나의 동작에 집중했기 때문에 여러 block 간의 통신에 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 강의를 들으며 그런 점에 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Bus 또한 block 간의 통신에 필요하다고 하니 protocol이 중요할 것 같다.

사실 전공 공부 하면서 어떤 회로의 동작을 설명하는 waveform 보는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타이밍 따지는 게 늘 헷갈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새로운 걸 배우거나 다른 엔지니어들과 소통할 때에는 waveform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waveform을 보게 되면 열린 마음으로 자세히 들여다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AMBA 중에서도 AXI를 배운다. 벌써 챌린지를 시작한 지 3주가 넘어간다. 무사히 60일을 채웠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bit.ly/48sS2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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