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3일차, 반도체 설계 기본 Verilog&FPGA

EDA playground에서 코딩 중인 화면

23일차, FIFO 마무리

오늘은 대학교 수강신청에 실패해서 뒤숭숭하다. 얼른 챌린지를 마치고 좀더 뒤숭숭한 채로 있어야겠다.

내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로 수강 중인 강의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언어인 Verilog에 대한 강의다. 나는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을 마쳤고, 시스템반도체설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데 학부 수업에서 베릴로그를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구매하여 듣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부분은 SoC에서 자주 사용되는 Protocol을 배우는 단원이고, 그 중에서도 FIFO를 구현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은 전공 컴퓨터구조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과 비슷하고, 실습은 무료 웹사이트인 https://www.edaplayground.com에서 진행한다.

오늘은 Ch02. FIFO의 마지막 2개 강의를 들었다. Async FIFO를 구현하는 연습문제가 있었다.

오늘 연습문제는 난이도가 적절해서 할 만 했다. 적어도 내 코딩을 하고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강의를 들어보니까 전혀 아니었다. 좀 더 연습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이 짠 베릴로그 코드를 많이 봐야겠다.

synchronizer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가 어려웠는데 막상 코드를 보니 엄청 길거나 어려운 코드는 아니었다. 잘 아는 회로가 아니라서 감이 안 왔던 것 같다. reg 타입의 변수에 좀 더 적응해야 할 것 같다.

나는 베릴로그로 코딩을 하면 input과 output 변수들이 뒤섞이고 각자 무슨 역할을 하는지 헷갈린다. 강사님께서 연습문제 풀이에서 보여주신 것처럼 read와 write 양쪽 domain으로 나눠서 코드를 짜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일은 AMBA라는 제목의 단원으로 넘어간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SoC에서 자주 사용되는 Protocol이라고 하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bit.ly/48sS2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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